본문 바로가기
뉴스

애플 신제품 발표.. 자체 개발한 칩으로 아이패드 프로, 에어태그 등 선보여

by 가르시아 2021. 4. 21.

 

애플은 한국시간으로 21일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태블릿 PC ‘아이패드 프로’, 일체형 데스크톱 ‘아이맥’,

무선 위치 추적 장치 ‘에어태그’ 등 신제품을 공개하였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아이패드 프로 제품은

애플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반도체 M1 칩을 탑재하여 만든

태블릿 PC 제품군 중 최초의 모델이다

 

애플은 이전까지 데스크톱, 노트북 ‘맥’ 제품에

두뇌에 해당하는 핵심부품을 인텔의 칩을 이용하였으나

이번에 애플이 자체 설계한 M1 칩은

컴퓨터 구동에 필요한 각종 칩을 통합한 SoC(System On Chip)으로

중앙처리장치(CPU)의 성능은 최대 50%

그래픽처리장치(GPU)의 성능은 최대 40% 빨라졌고

인공지능(AI) 연산을 수행하는 뉴럴엔진, D램 등의 기능을 합치고

성능은 물론 전력 효율도 이전보다 월등히 높아졌다고 한다.

 

이달 30일부터 예약이 가능한 새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타입과 11인치 타입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며,

12.9인치 모델에는 최상급 디스플레이인

'리퀴드 레티나 XDR’을 적용하였다.

 

역대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고 하지만

향상된 성능만큼 가격도 노트북 수준만큼 많이 올랐다.

12.9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137만9천원,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은 99만9천원이고

12.9인치 셀룰러 모델 2TB용량 제품은 300만 9000원이다.

 

 

 

 

또한, 애플은 다양한 물건과 반려동물에 부착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에어태그(Air Tag)’도 새롭게 선보였다.

지름 31.9mm, 두께 8mm인 동전 모양 액세서리로

iOS 14.5 이상이 설치된 아이폰, 아이팟 터치나 아이패드와 호환된다.

 

에어태그 안에는 애플이 설계한 U1 칩을 내장하여

정밀한 위치 추적을 지원해 준다.

아이폰의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센서와 카메라, AR 키트 등을 통해

입력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리와 햅틱 및 시각적 피드백을 활용해

에어태그가 있는 곳까지 안내할 수 있다 한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 등록이 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컴퓨터 내에 내장된 ‘나의 찾기’ 앱을 통해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가격은 1개 기준 3만 9천원, 4개들이 한 세트에 12만 9천원이며

오는 30일부터 출시 예정이다

 

 

 

 

관련기사

애플, 노트북급 성능 신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속도 50% 빨라져 (조선비즈)애플, 노트북급 성능 신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속도 50% 빨라져 (조선비즈)

"역대 최강 스펙, 성능 자신있다"…애플 신제품들 어떻길래 (한국경제)

반도체 직접 설계한 애플, 이번엔 ‘괴물’ 아이패드 출시 (조선일보)

애플, 위치추적 액세서리 '에어태그'·4K 신형 '애플TV' 공개 (블로터닷넷)

애플, 사물 추적용 액세서리 '에어태그' 공개 (ZD넷 코리아)

“지갑 어디뒀지” 아이폰이 찾아준다…애플 ‘에어태그’ 공개 (동아일보)

아이폰으로 잃어버린 물건 찾는다…애플 '에어태그' 공개 (한국경제)

“반려견 위치까지 추적”…삼성·애플, 이번엔 ‘스마트 태그’ 격돌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