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폭락.. 무엇이 그들을 폭락 시켰나..

주말 동안 도지코인을 제외한 암호화폐(가상화폐),

특히 비트코인이 급락을 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14일

6만 5000달러대까지 올라갔던 비트코인은

19일 오전 6시경 미국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8.47% 급락한 5만617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일 새벽 한때 5만 1000달러대로 14% 가까이 떨어졌고

지난 2월 최고치와 비교하면 무려 20% 폭락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현재 19일 오전 8시 기준 7600만원대까지 회복하였습니다.

 

비트코인등 암호화폐가 급락한 이유에는

다음 3가지를 들 수가 있습니다.

1. 미국 재무부가 암호화폐 회사가 불법자금을 세탁한 혐의를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는 트위터에서 시작된 소문들에 대해

   미 재무부는 현지 언론 확인 요청에 아직 답하지 않은 상태.

2.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나스닥 상장에 성공한 직후,

   코인베이스 간부들이 주식을 대량으로 처분.

   특히 브라이언 암스트롱 CEO는 2억 9180만 달러어치,

   회사 전체 지분의 1.5%의 주식을 처분

3. 전 세계 비트코인 채굴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양을 생산하는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대규모 정전사태 인하여 생산 중단.

 

반면, 도지코인은 유일하게 약 20%의 급등을 보이며

현재 43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김치 프리미엄’이라 불릴 정도로

한국에서의 암호화페는 수요도 많고 인기도 많았는데

이번 사건들은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하나의 이슈에도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아닌가 합니다.

 

 

각 언론사별 헤드라인입니다.

 

비트코인 1000만원 폭락…"美 재무부 돈세탁 조사설" (매일경제)

끝도 없이 떨어지는 비트코인…새벽 한때 14% 폭락 (조선비즈)

비트코인, '美재무부가 조사' 트위터발 소문에 1시간 14% 폭락 (뉴시스)

'美 재무부가 조사' 루머에 비트코인, 한시간만에 14% 폭락

비트코인 8% 급락하는데 도지코인은 9% 급반등 (뉴스1)

비트코인, '美재무부가 조사' 트위터발 소문에 1시간 14% 폭락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