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코로나19 백신인
‘노바백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중.
그 배경엔 국내 백신 공급에 큰 차질이 생겼기 때문.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40여 일이 지났으나
쓸 수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와 화이자 제품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마저도 희귀 혈전증 부작용으로
30세 미만은 접종대상에서 제외된 상황.
돌파구로 노바백스 백신이 떠오르고 있어.
노바백스 백신은
정부와 총 2천만명분(4천만 회분) 계약한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공장에서 전량 위탁 생산.
국내에서 생성되는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빠른 수급이 기대.
복지부는 지난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 회의’에서 이르면
올해 6월부터 노바백스 백신 완제품 출시가 가능해지고
9월(3분기)부터는 안정적으로
백신 생산이 가능하리라 전망했다.
모더나, 화이자는 mRNA 백신 방식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은 벡터 백신 방식인 반면
노바백스 백신은
코로나바이러스 돌기(스파이크) 단백질 자체로 만드는 백신
mRNA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이용하고
벡터 백신은 해당 유전자를
다른 무해한 바이러스에 집어넣는 형태로 제작.
노바백스 백신은 스파이크 유전자를
곤충에 감염되는 바이러스에 먼저 끼워 넣은 후,
바이러스가 곤충에 감염되면
그 안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을 대량 합성.
합성한 단백질을 정제한 뒤
면역증강제 역할을 할 사포닌을
추가해 백신으로 만듬.
세포 배양이 용이해 쉽게 만들수 있고.
영상 2~8도에서 보관이 가능해 냉장 보관·유통이 용이.
그러나, 아직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사용허가를 받지 못해.
영국과 유럽에서 사전심사와 순차 심사가 진행되고 있는중.
노바백스는 아직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허가 심사를 위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은 상태
보건당국은 해외 심사 결과와 상관없이
심사를 진행해 빠르게 허가할 계획.
'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폭락.. 무엇이 그들을 폭락 시켰나.. (0) | 2021.04.19 |
---|---|
류현진 시즌 첫승.. 양키스전 승리하며 통산 60승 이뤄.. (0) | 2021.04.14 |
영화 "미나리" 윤여정.. 영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화제의 수상소감.. (0) | 2021.04.12 |
손홍민 리그 14호골.. 토트넘은 맨유에 1-3 역전패.. (0) | 2021.04.12 |
암호화폐 리플 지난 7일간 130% 급등... 미 법원 판결에 탄력받나? (0) | 2021.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