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리플 지난 7일간 130% 급등... 미 법원 판결에 탄력받나?

인기 암호화폐 리플(Ripple, XRP)이

어제 단기 급등 흐름을 보이면서 전고점을 경신.

 

4월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리플(XRP) 가격은

하루새 32% 급등 현재 1.38달러를 기록 중. 

 

리플은 지난 7일간 130% 넘게 폭등하여

리플 시가총액은 약 619억 달러까지 급증

현재 728억 달러인  바이낸스 코인(Binance coin, BNB)을

무서운 속도록 추격하고 있는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 랩사와 리플 최고경영자(CEO) 등을 상대로

리플이 적법한 발행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라며

XRP 판매 이익을 벌금과 함께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장을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출.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현지 법원 판사 사라 넷번(Sarah Netburn)은

미국 SEC의 리플 공동 창업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크리스토퍼 라센(Christopher Larsen)

개인 재무 기록 공개 요청을

기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 가격은

미국 법원 판결 이후 급등하더니

전고점인 1.11달러 돌파한 뒤 장중 1.39달러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