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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첫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 국방 주요 전투기로.. 경제효과도 엄청나..

by 가르시아 2021. 4. 10.

9일 경남 사천시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일명 KAI) 주최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KF-21) 시제기 출고식을 가졌다.

출고식에서 모습을 드러낸 KF-21 보라매 1호기. 사진출처 KAI 제공

 

이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과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서욱 국방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극기와 공동개발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국기가 표시되어 있다. 사진출처 청와대사진기자단

 

시제기 출고는

그동안 도면으로만 존재했던 전투기를 실체화 시키고

성능을 평가하는 단계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KF-21). 사진출처 청와대사진기자단

 

2022년도에 초도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지상, 시험비행을 거쳐 개발을 완료할 예정.

 

예정데로 진행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가 된다.

 

개발비만 총 8조 8000억원이 투입되었고

양산 후 공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시연자가 조종성 평가 시뮬레이터(HQS)에서 가상의 KF-X를 조종하는 모습. 사진출처 국방일보 사진팀제공

 

KAI 관계자는

"오는 2028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는 11만명,

경제적 효과는 2조1000억원 창출이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1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발생하고

5조 9000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도

창출될 전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