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경남 사천시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일명 KAI) 주최로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KF-21) 시제기 출고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문재인 대통령과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장관,
서욱 국방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제기 출고는
그동안 도면으로만 존재했던 전투기를 실체화 시키고
성능을 평가하는 단계로 진입한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평가할 수 있다.
2022년도에 초도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며
2026년까지 지상, 시험비행을 거쳐 개발을 완료할 예정.
예정데로 진행될 경우
우리나라는 세계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 국가가 된다.
개발비만 총 8조 8000억원이 투입되었고
양산 후 공군에 납품할 예정이다.
KAI 관계자는
"오는 2028년까지 취업유발 효과는 11만명,
경제적 효과는 2조1000억원 창출이 예상된다"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가면
1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발생하고
5조 9000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도
창출될 전망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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