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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책 분노' 민심.. 투표율에 어떤 영향을 줄까?

by 가르시아 2021. 4. 7.

이번 선거에선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오후 2시 기준으로 40%를 넘었고, 

부산시장 투표율은 40%에 가깝게 집계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은 보수 경향이 강한 강남과 서초, 송파등 강남 3구의 투표율이

서울 전체 투표율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후7시 기준, 강남 57.2%, 서초 59.8%, 송파 57.0%)

 

강남 3구에 배정된 총 8명의 지역구 의원 가운데 7명이 국민의힘 소속입니다.

그래서 강남 3구의 투표율을 보고,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반대하는

"부동산 분노 투표"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부산은 오후6시 기준 46.9%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중 연제구 49.6%로 가장 높고, 기장군 42.4%로 가장 낮았습니다.

 

KBS, MBC, SBS등 방송3사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투표완료 직후, 부산시장 보선에선 국민의힘 박형준후보 64%,

민주당 김영춘후보 33%로 크게 앞설 것으로 조사 되었고

 

서울시장 보선에서는 오세훈후보가 59%, 박영선후보 37.7%로

국민의힘당이 승리할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