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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소식

6월 3일... 부동산 소식...

by 가르시아 2021. 6. 3.

탈서울 행렬·GTX 기대에…경기·인천 집값

‘작년 상승률’ 만큼 올랐다 (헤럴드경제)

지난해 집값 급등으로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이 어렵다고 판단한 젊은 층의 실수요가

경기·인천 지역으로 몰리면서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여.

여기에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이슈가 부각되면서

교통여건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분석.

거래현황을 들여다보면

외지인과 2030세대의 매수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

올해 1~4월 전국의 외지인 아파트 매입 비중은 27.3%로

2006년 관련 통계 작성한 이후 가장 높았는데

경기와 인천은 이를 상회해.

경기는 28.9%였는데 매수인 중

서울 거주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17.9% 수준인 것으로 집계.

인천의 경우 35.9%로 3명 중 1명은

타지역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나.

 

 

족쇄 많아진 주거용 투자.. 업무상업시설은

풍선효과에 ‘활활’ (서울경제)

법원 경매 전문 기업 ‘지지옥션’의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업무상업시설의 총 응찰자 수는

2,411명으로 같은 해 2월(2,011명)과

3월(2,419명)에 이어 3개월 연속 2,000명을 넘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발발 이전인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월별 업무상업시설 평균 응찰자 수가

1,304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그보다 1,000명 넘게 증가한 수치.

업무상업시설 응찰자 수가 차지하는 비중도 늘고 있어.

4월 업무상업시설의 응찰자 비중은 14.3%를 기록.

업무상업시설의 응찰자 비중이 14%를 넘은 것은

2012년 5월(14.1%) 이후 10년 만.

업무상업시설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에 대해

박희철 부동산 경매 강사는

“강화된 규제로 주거용 부동산에 투자하지 못하니

풍선효과 때문에 상업용으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분석.

 

 

"틀어막은 전셋값, 첫 갱신청구권 끝나는

내년 8월부터 급등 불 보듯" (매일경제)

3일 국내 부동산 전문가 5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서울 전·월세 시장 전망'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 대부분이 전세 가격 상승을 전망한 이유는

결국 임대차 법과 공급 부족으로 분석.

서울 마포구 '대장 아파트'로 꼽히는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면적 59㎡ 전세는

임대차법 시행 이후 '이중 가격'이 형성돼 있어.

올해 3월 9억6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 단지는

지난 4월 5억9300만원에 전세가 이뤄지기도.

신규 계약과 갱신 계약 간 격차가 3억6000만원가량인 셈.

박합수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계약 갱신청구권으로 2년의 시차는 있겠지만

궁극적으로 2022년 7월 말부터

시세가 높은 가격에 맞춰 동일하게 형성될 것"이라며

"전·월세 가격 상향 평준화는 시간만 남은 상황"이라고 밝혀.

 

 

한국 집값 상승률, 아시아권서 두 번째로 높아...

세계 주요국 집값 14년여 만에 최고로 올라

(디지털타임스)

블룸버그 통신이 3일

부동산 정보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1분기 글로벌 주택 가격 지수' 조사 결과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조사 대상 56개 국가의 3월 현재 주택 가격은

1년 전보다 평균 7.3% 올라.

국가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1년간 5.8% 올라 조사 대상국 중 29번째.

아시아권에서는 싱가포르(6.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지난해 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이 4.6%로, 31번째.

터키는 1년간 32.0%나 급등.

뉴질랜드(22.1%), 룩셈부르크(16.6%),

슬로바키아(15.5%), 미국(13.2%), 스웨덴(13.0%),

오스트리아(12.3%), 네덜란드(11.3%), 러시아(11.1%),

노르웨이(10.9%)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여.

블룸버그 통신은

코로나19 이후 주요국의 대규모 재정·통화 정책이

자산 가격 상승을 자극해 거품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전해.

그러면서 뉴질랜드와 중국 등 일부 국가는

부동산 세제나 대출 규제 등

대응책에 나선 상황이라고 덧붙여

 

 

 

서울 소규모 민간 재건축 속도 낸다 '7층 규제' 완화 이어 기부채납 면제 (파이낸셜뉴스)

서울시는 3일 소규모 재건축 사업 활성화로

저층 주거지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소규모재건축사업 업무처리 기준'을 수립했다고 밝혀.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정비기반 시설이 양호한 지역에

소규모로 공동주택을 재건축하는 사업.

대표적인 사례로 '가로주택정비 사업'과

'자율 주택정비 사업' 등이 꼽혀.

해당 사업시행구역의 면적이 1만㎡ 미만,

노후·불량 건축물의 수가 해당 사업시행구역

전체 건축물 수의 3분의 2 이상,

기존주택의 가구 수가 200가구 미만인 주택단지가 대상.

이에 더해 서울시는 2종 7층 규제지역이

2종 일반 규제지역으로 용도 상향 시

'의무 공공기여 요건'도 과감히 폐지.

기존에도 통합심의를 거쳐 층수 규제 완화를 위한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했지만

일정 비율을 의무 공공기여로 기부채납해야 해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와.

 

 

 

부산 아파트 가격 1년째 상승 중…

전국 평균보다 높아 (연합뉴스)

3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5월 31일 기준)을 보면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31% 올라.

올해 들어 현재까지

부산 아파트 가격 누적 상승률은 6.24%로

전국 평균 5.54%보다 높은 수준.

지역별 누적 상승률은 해운대구(8.49%)가 가장 높았고

남구(8.14%), 강서구(7.94%), 부산진구(6.43%),

동래구(6.20%), 연제(5.54%) 등.

5월 31일 기준으로 지역별 아파트 가격 변동률을 보면

해운대구가 0.44% 상승해 가장 많이 올랐다.

개발사업 기대감이 있는 해운대구 우·좌동

중저가 아파트 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파악.

사상구(0.36%)는 저평가 인식이 있는

모라·엄궁동 구축 대단지 아파트,

사하구(0.34%)는 다대·장림동 역세권 구축 아파트,

금정구(0.33%)는 역세권 신축 아파트 위주로 상승.

전셋값 상승세도 이어져 올해 들어 4.72% 올라.

 

 

부산 규제지역 맞나? ‘낙동강 벨트‘서

아파트값 상승 지속 (파이낸셜뉴스)

부산 사상·사하·강서·북구까지 이어진

낙동강 벨트에서 아파트값이 심상치가 않아.

주택 수에 산정되지 않고 취득세가 저렴한

공시가격 1억 미만 구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갭투자가 활발히 일어난 것으로 보여.

상승 폭이 가장 컸던 곳은 단연 해운대구(0.44%).

두 번째로 가장 높은 지역은 ‘수동(수영구·동래구)’이 아닌

낙동강 벨트 지역.

사상구가 0.36%으로 부산 지역에서 두 번째로 높았고

뒤이어 사하구가 0.34%, 북구가 0.30%를 기록해 높은 상승폭을 보여.

명지 신도시가 있는 강서구도

5월 첫째 주까지 0.5%대를 기록하며 큰 폭으로 올랐다가

이주 들어 0.25%까지 상승 폭이 크게 떨어졌으나

여전히 전국 평균치 이상을 기록.

 

 

“빌라도 계속 뛰는구나”…

전셋값·거래량 ‘고공행진’ (조선비즈)

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빌라 전세 수급동향 지수는 103.8.

전세 수급동향 지수가 100을 넘으면

공급보다 수요가 우위라는 의미인데

이 지수는 작년 7월 102.3을 기록한 이후

계속 100 이상을 유지하고 있어.

지난해 7월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임대차 3법' 중 전·월세 상한제와 계약 갱신청구권제를 도입.

이런 제도는 전세 물건을 줄이는 효과를 내.

집값이 올라 집을 사기 어려워진 상황에서

수요가 몰리다 보니 전셋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지난달 서울 빌라 전셋값은 전달 대비 0.16% 상승.

작년 상반기 최대 0.09%를 기록했던

빌라 전셋값 상승률은 같은 해 7월 0.12%로 올라선 이후

작년 12월 0.25%까지 올라서며 높은 상승률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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