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11.24일(수) 부산광역시가 제안한
센텀2 도시첨단산업단지(이하, 센텀2)가
제3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에서
도심융합특구 사업지구로
선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도심융합특구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범부처 지원을 집중하여
산업․주거․문화 등이 집약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도심융합특구 조성계획 (‘20.9.)에 따라
대구․광주 (`20.12.), 대전시(`21.3. 발표)가 제안한
특구 후보지의 적정성을
관계 부처 및 전문가와 함께 검토한 후
적합한 후보지를 국가균형발전 위원회에 보고하였으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위 3곳을
사업 지구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최종 선정 사업지는
(대구) 옛 경북도청(98만㎡),
(광주) 상무지구(85만㎡),
(대전) 대전역세권 등(124만㎡)
입니다.
대구, 광주, 대전시는
국비 지원(각 3억원)을 받아
도심융합특구 조성전략과
기반시설 계획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사업지구로 선정된
부산 센텀2(약 191만㎡)는
해운대구 반여동 일원의 전통산업시설과
미 개발지로 구성된 지역으로
동부산권 중심지인 센텀시티, 해운대와 인접해
우수한 주거(센텀시티, 마린시티),
상업(센텀시티역 중심상권),
문화(BEXCO)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으며,
도시철도 4호선, 반송로 등 시내 교통망과
경부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센텀2에는
창업 지원, 각종 규제 완화 등
도심융합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창업기업과 기존 기업이 공존하는
정보 통신기술(ICT) 중심의 미래 산업 생태계가 조성과 함께,
매력적인 주거․상업․문화 복합공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산시에 기본계획 수립 예산(3억원)을 지원하고,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기재부, 중기부 등과 함께
도심융합특구 조성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 백원국 국토정책관은
“부산 도심융합특구가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산시와 함께 긴밀히 협력”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센텀2는
부산시에서 부동산 가격 안정화를 위해
①토지거래허가구역 (`16.7.4.~‘26.7.3.)과
②개발행위제한 조치(`21.7.5.~)를 통해
관리 중에 있지만
부산의 발전이 전체적으로
동부권에 쏠려 있는 상황을
가속화 시킬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격 인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좀 더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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