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자료는 한국은행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2021년 11월 25일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 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0.75%에서 1.00%로
0.25%p 상향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런 금리 인상 조치 발언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
1. 해외 정세 안정 및 통화정책 변화
세계경제는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도
주요국의 백신 접종 확대,
경제활동 제약 완화 등으로
회복 흐름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풍부한 유동성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지속 우려와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 변화로
국채금리 변동성이 확대되고
미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정도와 백신 보급 상황,
글로벌 인플레이션 움직임,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
특히 미국의 이른 테이퍼링이 예상되는 상황들이
국내의 통화정책에 꾸준히
영향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2. 국내 경제 회복세
국내 경제는 현재
양호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설비투자가 글로벌 공급 차질에 영향받아
다소 조정되었으나
수출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고
민간 소비가 백신 접종 확대와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고용 상황은
취업자 수 증가가 지속되는 등
개선세를 이어갔습니다.
앞으로 국내 경제는
수출과 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는 가운데
민간 소비 회복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GDP 성장률은 지난 8월에 전망한 대로
금년 중 4%, 내년 중 3%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3. 국내 인플레이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가격 상승폭 확대와
지난해 공공서비스 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3%대 초반으로 높아졌으며,
근원 인플레이션율(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도
2%대 중반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일반인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대 후반으로 높아졌습니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전망 경로를 상회하여
2%를 상당폭 웃돌다가 점차 낮아져
내년 중 연간으로 2%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며,
근원인플레이션율은 1%대 후반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4. 금융시장과 부동산
금융시장에서는
국내외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국고채 금리가 3년 물을 중심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주가는 주요국 주가 움직임 등에 영향받아
소폭 상승하였으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였습니다.
가계대출은 증가 규모가 다소 축소되었으며,
주택 가격은 수도권과 지방 모두에서
높은 오름세를 지속하였습니다.
앞으로 방향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코로나19의 전개 상황 및
성장·물가 흐름의 변화,
금융 불균형 누적 위험,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살펴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어
향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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