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부동산 소식...

"서울에서 전셋집이 사라진다"…

세금 부담에 월세 전환도 늘어 (매일경제)

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에 따르면

임대차법이 시행된 이후인 작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9개월 동안

서울의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총 12만 5705건으로

이 중 반전세를 포함한 월세가 34.3%(4만 3199건)를 차지.

임대차법 시행 전 9개월(2019년 11월~2020년 7월)간

월세 거래가 전체 거래 가운데 28.4%였던 것에 비하면

5.9% 포인트 늘어난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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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가들은

다음 달 1일 전월세 신고제기 본격 시행되면

전셋집 매물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전망.

정부는 신고된 전월세 데이터를

세금 인상에 활용하지 않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세금을 올릴 것이라며

미리 전세를 월세로 돌리려는

집주인들이 늘 것이란 게 대체적인 시각.

 

주택 임대차보호법 개정 이후 변화된 시장 흐름이 감지.

2+2 계약 갱신청구권과

연 5%로 제한하는 전월세 상한제를 감안해

신규 전세 계약을 맺을 때

시세보다 전셋값을 높게 부르는 집주인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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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변수도 전세시장을 불안하게 원인으로 지목.

전월세 증액 상한제, 임대차 계약 갱신 청구권제 여파가

올해까지 이어지는 데다

정부가 실거주 의무 대상을 확대하면서

전세 공급 여력은 점점 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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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 5곳, 인천 미추홀·부평 3곳 고밀 개발 (한국경제)

국토교통부는 26일

도심 공공 주택 복합개발 4차 후보지로

서울 중랑구 내 5곳과 인천 미추홀·부평구 내 3곳 등

총 8곳을 선정했다고 발표.

도심 공공 주택 복합개발은 ‘2·4 대책’의 핵심 사업으로

역세권 빌라촌 및 저층 주거지를 고밀 개발하는 것.

앞서 선정된 후보지 38곳 중

12곳은 사업 예정 지구 지정 요건(주민 10% 동의)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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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4차 후보지 8곳이 계획대로 개발되면

1만 1600가구가 공급된다고 설명.

 

 

 

서울 민간 재개발 빨라져…

구역지정 2년으로 단축 (매일경제)

서울시가 민간 재개발에 '대못'으로 작용했던

주거 정비 지주제를 폐지하고 높이 제한을 완화한다고 밝혀.

또 정비구역 지정까지 걸리는 시간을

기존 5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26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재개발 관련 6대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

6대 방안은

1. 주거정비 지주제 폐지

2. 정비구역 지정 기간 3년 단축(5년→2년)

3. 주민 동의율 확인 단계 간소화

4. 재개발해 제구 역 중 노후지역 신규 지정

5. '2종 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6. 매년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를 통한 구역 발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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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양도택지' 주민공람 1년전

토지 소유해야 공급 (서울경제)

국토교통부는 26일 ‘공공 주택 특별법’ 시행령·시행규칙과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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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협의양도인택지는

주민 공람 1년 전부터 토지를 소유해야 공급 대상이 돼.

공람일 기준으로 5년 전부터 소유한 토지주에게 우선 공급.

개발제한구역에서 지정된 지구의 경우

우선순위와 상관없이 개발제한구역 지정 전부터

소유한 토지주에게 우선 공급.

협의양도인택지에 대해서는 예외적으로 전매 제한을 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소유권 이전 등기 때까지 전매가 금지.

이와 함께 공익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보상법에 따라 공급되는 이주자택지의 경우

고시일 1년 전부터 토지 계약 체결일이나 수용재결일까지

계속 거주하지 않으면 나오지 않고

대신 이주정착금이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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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자금, 상가 시장으로 대거 이동 (파이낸셜뉴스)

상가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실제로 인기지역에서 분양하는 상가를 중심으로

조기 마감이 잇따르고

경매시장에서도 낙찰가율이 높게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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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시장의 선행지표로 활용되는

경매시장에서도 상가의 반응은 뜨거워.

법원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이 발표한

‘2021년 4월 경매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4월 업무상업시설 응찰자 비중은 14.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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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 문제 또한 해결되고 있어.

실제로 상가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늘자

공실률도 낮아지고 있는 추세.

한국부동산원에서 조사한

상업용 부동산 지역별 공실률 자료를 보면

전국 소규모 매장용 기준

지난해 4분기 7.1%였던 공실률은

올해 1분기에는 6.4%까지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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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도 점점 증가.

한국부동산원 건물 용도별

상업업무용(오피스텔, 공업용 제외) 거래량 데이터를 보면

1분기에 4만 7733건이 거래.

지난해 4분기에 4만 6659건이 거래된 것보다 1만 74건이 늘어.

 

 

 

서울 아파트 분양가 9억 이하 비중 82.6%…

4년 만에 최고 (뉴시스)

6일 부동산정보 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분양된

민간분양 아파트 1258가구 중 1039가구가

분양가 9억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나.

비중은 82.6%로 지난 2017년 이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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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 보증 공사(HUG) 분양 심사 기준이 강화된

2017년 첫해 9억원 이하 분양 가구 비중은 89.3%였으나

2017년부터 큰 폭으로 오른 아파트값과 비례해

그 비중이 낮아지기 시작.

올해 들어 5월까지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의 3.3㎡ 당 분양가는 2637만원으로

매매가 3788만원의 70%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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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해뜬날’… 4년만에 뜨거워진

제주 아파트 시장 (조선비즈)

제주 부동산 시장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침체기가 그만큼 길었기 때문.

제주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 2017년 정점을 찍은 이후로

바닥이 보이지 않는 하락세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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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약보합세를 이어가며

바닥을 다지는 듯하던 제주시 아파트 시장은

지난 1월부터 달궈지기 시작.

2월부터 4월까지 0.20%대 내외의 상승률을 보인

주간 매매 지수는 4월 말부터 상승률이 급격히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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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주택가격, 15년만에 최대폭 급등…

백악관 "집값 우려된다" (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스탠더드 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3월 전국 주택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13.2% 오른 것으로 집계.

지난 2005년 1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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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전월 12%보다도 오름폭을 더 키운 것.

지난 3월 미국의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역대급으로 낮은 수준인 가운데

수급 불일치가 심화하면서 가격이 더 튀어 오른 것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