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주택 신규 임대 금지···
전월세 급등할 것" 경고 (서울경제)
여당이 27일 발표한 내용을 보면
건설임대를 제외한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한
주택임대 사업자 신규 등록을 할 수 없도록 해놔.
지난해 7·10 대책을 통해 아파트 임대 사업자 제도를 폐지한 데 이어
아파트가 아닌 다세대·다가구, 단독주택 등
모든 유형의 등록 임대를 폐지하겠다는 것.
임대 사업자 제도는 지난 1994년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도입.
등록 임대주택을 시장 매물로 유인하기 위해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도 대폭 축소.
현재는 의무 임대 기간을 충족한 경우
기간과 관계없이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개선안은 ‘말소 후 6개월 내’ 양도할 때만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주기로.
이번 조치가 전월세 가격만 더 올릴 수 있다는 비판도 나와.
임차인들이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사라지면서
전세는 물론 월세 가격도 치솟을 수 있다는 분석.
공급 확대 없이 재산세만 완화..
전문가들 "집값 못 잡아" 경고 (파이낸셜뉴스)
27일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특별위원회(이하 특위)가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공급·금융·세제 개선안'은
1. 1주택자 재산세 인하 특례를 현재 공시가격 6억원 이하에서
9억원 이하로 확대해 0.05% 포인트 혜택
2. 임대 사업자 제도 중 매입 임대의
모든 주택 유형에 대해 신규 등록 금지
3. 임대 사업자 의무임대 기간 종료 시
양도세 중과 혜택 6개월로 제한 등.
노원구 재건축 '속도'…
상계 13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한국경제)
27일 노원구에 따르면
1989년 지어진 상계동 상계주공 13단지가
지난 24일 재건축 사업 첫 관문인 예비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
이 단지는 전용면적 58~80㎡ 939가구로 이뤄져 있고
용적률(대지면적에 대한 건축물 전체 바닥면적 비율)은 189%.
상계주공 1단지는
19일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 업체 선정 과정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지 6개월 만.
1988년 지어진 이 단지는 24개 동, 2064가구로 구성.
노원구 관계자는 “용역 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할 방침”.
상계주공 16개 단지 중 재건축을 완료한 8단지(포레나 노원),
2018년 5월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한 5단지,
공무원 임대 아파트인 15단지를 제외한
모든 단지가 안전진단을 추진 중.
재건축 안전진단은 예비안전진단,
1차 정밀안전진단, 2차 적정성 검토로 이뤄져.
노원구 중저가 아파트 인기가 높아지면서 집값도 빠르게 뛰고 있어.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주(24일 기준)
노원구 아파트값은 한 주 전에 비해 0.21% 올라.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상계·중계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
서초 재건축發 전세난 초읽기?…
전세 줄줄이 신고가 (이데일리)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14% 올라,
서울은 0.03%에서 0.04%로 오름폭이 소폭 커져.
눈길을 끄는 건 서초구로 반포동 재건축 단지의 이주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주 0.07%에 이어 이번 주 0.16%로 상승 폭을 2배 이상 키워.
멈추지 않는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0.1% 상승 (이데일리)
한국부동산원은 27일, 5월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이 전주 대비 0.23% 상승했다고.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10% 올라.
서울 아파트값은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매주 둔화해 4월 첫째 주 0.05%까지 낮아졌으나
4·7 보궐선거 직후인 지난달 둘째 주
0.07%로 반등한 것을 시작으로 0.08%→0.08%→0.09%→0.09%→0.10%→0.10% 등
7주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어.
강북권은 개발호재 있는 노원·도봉구 위주로 오르고 있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피한 노원구는
상계·중계동 중소형과 중저가 단지 위주로 아파트값이 오름세.
도봉구(0.13%)는 개발호재 있는 창동 역세권과
쌍문동 중저가 위주로 올라.
강남권의 가격 상승은 재건축·주요 단지가 주도.
서초구(0.18%)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인근 지역인
반포·서초동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송파구(0.16%)는 가락·문정동 위주로 신고가 거래.
강남구(0.13%)는 도곡·개포동 중대형 위주,
강동구(0.07%)는 암사·천호동 위주로 상승.
양천(0.10%)·영등포구(0.09%)는
목동 신시가지와 여의도 재건축 위주로 상승세가 이어져.
수도권에서는 경기가 0.32%로 전주와 상승 폭이 같아.
시흥시(0.81%)는 교통 접근성 양호한 장현·목감지구 위주로,
의왕시(0.66%)는 삼동 및 오전·내손동 대단지 위주로.
평택시(0.62%)는 안중·포승·청북읍,
군포시(0.51%)는 금정·산본동 내 상대적으로 저가 인식 있는 단지가 올라.
오산시(0.48%)는 부산동 대단지 일대가 상승.
인천은 0.47%에서 0.43%로 오름폭이 줄어.
부평구(0.53%)는 교통개선 기대감 있는 삼산·산곡동 위주로
미추홀구(0.44%)는 용현·관교동 구축과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단지가 상승.
계양구(0.42%)는 계양 3기 신도시 내 주요 단지 위주,
연수구(0.41%)는 교통과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연수·옥련동에서 가격이 올라.
인천을 제외한 5대 광역시는
0.23%에서 0.22%로 상승 폭이 줄어.
세종은 –0,10%에서 이번 주 –0.05%로 상승률이 낮아져.
전국의 아파트 전셋값은 0.14%로 지난주 상승 폭을 유지.
서울은 0.04%, 수도권은 0.13%로
각각 전주 대비 0.01% 포인트 상승.
지방은 0.15%로 전주와 같은 상승 폭을 유지.
미계약분 '줍줍' 자격 강화…
"청약 무주택자 중심으로 개편" (한국경제TV)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수분양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5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혀.
앞으로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게 되는 것.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에 당첨되면
일반청약과 동일한 재당첨 제한
(투기과열지구 10년, 조정 대상 지역 7년) 적용.
6월에도 '비규제지역 분양 열기' 계속된다 (파이낸셜뉴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전국 비규제지역에서는
총 22개 단지, 1만3785가구(임대 제외)가 분양 예정.
지역별로는 충남 7개 단지, 4625가구
경기 4개 단지, 2660가구
전북 4개 단지, 2136가구
경북 2개 단지 2122가구
경남 3개 단지, 1648가구
강원 1개 단지, 320가구
충북 1개 단지, 274가구 순.
비규제지역은 청약, 대출, 전매 등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워.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
재당첨 제한도 없고
대출 시 담보인정비율(LTV)이 최대 70%까지 가능.
계약 직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
6월 6만5000가구 분양...
서울 '대어급' 쏟아진다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 2021.05.27 08:39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전국에서는 6만4559가구
(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청약 접수 기준)가 공급될 예정.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5만4178가구.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5218가구(46.5%)이며
지방은 2만8960가구(53.5%)로 집계.
시·도별로는 경기가 1만9743가구(16곳, 36.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이어 대구 7081가구(11곳, 13%)
충남 6076가구(10곳, 11.2%) 등의 순으로 물량이 집계.
많은 수요자들이 기다리는 서울에서는
'래미안 원베일리', 'e편한세상 강일 어반브릿지' 등
4곳이 분양할 예정.
이번 달에는 4~5월에 분양이 연기된 사업장과 함께
오는 7월부터 3기 신도시 사전 청약이 시작되기 때문에
이를 피해 서둘러 공급하려는 건설사들이 있어
많은 물량이 나오는 것으로 분석.
1년 8개월 만에 16억 7천 오른 서울 아파트…
로또 다름없네 (한국경제)
서울의 집값 상승률은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15%
KB국민은행 기준으로는 35%.
이런 가운데 '1년 8개월 만에
16억 7천만 원 오른 서울 아파트'가 있어.
래미안 대치팰리스 전용 151㎡형(약 54평)은
지난 4월 53억 5000만 원에 거래.
대치동은 우수한 학군과 학원가가 밀집해 있어
학부모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지역.
특히 래미안 대치팰리스는 교육환경이 좋은 데다
지은 지 10년이 안 된 신축 아파트라 대치동 내에서도 인기가 많아.
실제 지난 4년간 서울에서
아파트값이 2배 이상 뛴 단지는 많아져.
서울에서는 마포구가 20.67%로 가장 많이 올랐고
송파구 19.55%, 영등포구 19.02%, 용산구 18.59%,
성동구 18.73%, 강남구 18.10%, 강동구 18.01% 등의 순.
경기에서는 수원 영통구가 42.60% 올라 최고 상승률을 기록.
용인 수지구(41.83%), 구리시(40.82%), 광명시(36.48%),
성남 분당구(33.06%), 용인 기흥구(33.58%)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
“분양가 억누르니 집값이 뛰는 역설…
제값 찾아가게 두라” (헤럴드경제)
연초까지만 해도 완판 행렬을 이어가던 대구 분양 시장에서
미계약과 계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어.
통상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줍줍’ 무순위 청약에서도 미달이 발생.
이유는 일부 청약자들이 주택의 가치가 분양가만 못하다고
생각해 ‘변심’한 것으로 알려져.
지난 26일 개최된 ‘헤럴드 부동산포럼 2021’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대구 미분양 속출 사태를 통해
분양가 현실화가 필요한 이유를 짚어내.
조현욱 현대건설 분양 마케팅실장은
“최근 대구 아파트 분양가가
예전 대비 20% 가량 오른 것이 미분양의 원인”이라면서
“단 이만큼만 분양가가 올라도 사람들이 주저하고
거부감을 느끼게 된다는 뜻”이라고 해석.
무주택자 53% “향후 집 살 의향 있다” (동아일보)
주택금융공사는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 결과
조사 결과 전체 가구의 30.1%는
앞으로 주택을 구입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1년 전보다 2.2%포인트 떨어진 수치.
연령별로는 30대 이하 가구의 56.5%가
주택 구입 의향을 보여 응답률이 가장 높아.
이어 40대(40.5%) 50대(23.8%) 등의 순.
무주택 가구의 52.9%도 앞으로 집을 살 의향이 있다고 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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