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와이프는
생삼겹을 좋아한답니다.
냉동에서 느껴지지 않는
생삼겹 특유의 쫄깃함과 육즙을 좋아하죠.
그래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생삼겹을 취급하는 곳이 많이 없더군요.
특히 맛있는 집으로..
(제가 잘 못찾는 것일수도 있어요. 추천좀 해주세요ㅜㅜ)
그래서 찾아낸 '삼환축산'
이곳에 가서 느낀걸
가급적 생생하게 전달해 보도록 할게요
출발~~
주차장은 있지만 협소합니다.
정식 주차 자리는 5대
최대 8~9대 정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아님 일찍 가시는걸 추천 드릴게요.
영업시간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하니 참고하시구요.
줄 서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우리가 갈때는 다행히 줄 없이
바로 들어갈수 있었습니다.
식당 내부와 부엌의 모습입니다.
직원분들이 부지런히 움직이시더군요.
우리는 오후 3시 문 열자 마자 들어갔어요.
메뉴판입니다.
생삼겹은 생각보도 저렴하죠?
그래서 첫 주문은 5인분부터 시작합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입니다.
추가로 더 먹고 싶을때는
부페처럼 셀프로 가져오면 됩니다.
생각보다 모닝고추가 맛있더군요.
각 테이블마다 물티슈도 있어요.
물티슈가 있는 집은 많지 않은데요
세심한 부분을 엿볼수 있었습니다.
여기가 셀프코너구요
고추냉이 참기름 와사비간장
각종 채소와 반찬들
밑그릇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많이 편하더군요.
우리가 시킨건
숙성 생삼겹과 양념돼지목갈비입니다.
두가족이 같이 가서 먹다보니
어른들은 생삼겹을 먹고
아이들은 양념돼지목갈비를
먹기로 했어요.
고기 종류가 다르니
불판도 다르겠죠?
맛있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따로 시킨 된장찌개
찐한 된장찌개 맛이 납니다.
초밥용 밥이라고 따로 시켜봤느데
전 초밥처럼 뭉쳐서 나올줄 알았어요.
근데 양념만 되어서 저렇게 나옵니다.
직접 뭉쳐서 먹어야 하더라구요.
드실때 참고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고기가 구워지는 모습이나
먹는 모습을 찍지 못했네요.
다음에 추가로 올리도록 할게요.
생삼겹을 드시고 싶어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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